산행안내방

[스크랩] 3월4일제449차숨은명산두방산 병풍산 첨산 산행 시산제

산과자연 2018. 2.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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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숨은명산두방산(489m)/병풍산(456m)/첨산(314m)

 

" 부산민들레 산악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암릉과 조망이 뛰어나고 명산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

 

 

 

 

 

 

♣산행지개요

 

 

 

 

 

 

 말의 명당자리가 있어 말봉산으로도 불린

두방산(斗傍山·489m)

은 옛날 귀절암이 있었기에 귀절산으로도,

 임진왜란 때는 낙안군수와 송득운 장군을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산으로도 불렸으며,

향토사에는 지내산으로도 기록돼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모 방(方)을 쓰는 산이름이 일제 때 곁 방(傍)으로 왜곡됐다.

첨산(尖山·313m)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에서 김범우의 눈을 통해 필봉, 또는 신비로운 산으로 묘사되고 있다. 고흥의 수문장처럼 문턱에 자리 잡고 있어 주민들이 신성시하고 함부로 오르지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 산으로, 그런 산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아름다운 일일 거라고 표현했다.

마륜(馬輪)은 선비들이 마차 타고 넘나드는 마을이고,

과거보러 한양이나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를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개가 바로 뱀골재다.

선량한 선비는 미녀가 길을 인도하여 과거급제를 한 반면,

부도덕한 선비가 고개를 넘을 때는 큰 뱀이 고개에 진을 치며 길을 막아 과거에 낙방하게 했다는 전설이 흥미롭다.

 탐관오리나 부도덕한 사람을 고흥땅에 들지 않게 하려는 조상들의 재치가 엿보인다.

첨산은 정유재란에는 임진왜란 때 이 충무공의 막하로 활동했던 송대립 장군이 의병을 모아 분전하다가 순절한 곳이다

. 주민들은 이 첨산을 숫첨산, 순천 동송리의 첨산을 암첨산으로 일컫는다.

산줄기는 호남정맥 존제산을 지나 동쪽으로 가지 친 고흥지맥이 태봉과 장군봉을 지나면 동쪽으로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의 산줄기를 내려놓고 고흥으로 줄달음친다.

 행정구역은 고흥군 동강면 대강리, 마동리, 한천리에 걸쳐있다.

 

두방산을 택한것은 암릉과 바다를 두루 보기 위함이다.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산이지만, 깜짝 놀랄만한 매력이 숨어 있는 곳이 고흥 두방산(斗芳山) 이다. 점입가경이란 단어처럼 발길 닿는곳마다 감탄사가 연발한다.

 

두방산을 알고있다면 제법 산을 아시는분이라 할수있다. 산속에 발을 들여 놓으면 양파 껍질

속살 벗기듯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고 두방산, 병풍산, 비조암, 첨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적절하게 명산의 구성 요건을 갖추고 있다.

높지도 않으면서 초급자와 중급자 모두를 만족케한다.

여자만(汝自灣)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들을 조망하면서 걷는 경치가 일품이다.

 

 

 


산행지도 사진

 

 

 

 

 

 

 

 

부산민들레산악회
          3월4일449차두방산 병풍산 첨산산행
                                     시산제
산행지 코스  A-당곡마을~귀절암~두방산~코재~병풍산~비조암~첨산~택촌 (9.5키로 4시간)
 B-당곡마을~귀절암~두방산~코재~용흥사~당곡마을(3시간)
산 행 거 리 9,5km (도상거리) 산행시간 4시간30
산행 준비물 점심,식수,간식,기타 (하산주현지식당)
출 발 일 자 2018년3월4일(당일) 출발시간 7시30분
출발장소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경유지(동래세연정: 덕천부민병원;)
교통비 3만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ㅡ최신형모든고속관광여행사 휴 010-3807-0505 
문 의 전 화 민들레 총무 HP 010-2811-2373

 

 

 

 

 

 

 

 

 

 

 

 

 

 

 

 

 

 

 

 

 

 

 

 

 

 

 

 

 

 

 

 

 

 

 

 

 

 

 

 

 

 

 

 

 

 

 

 

 

 

 

 

 

 

 

 

 

 

 

 

 

 

 

 

 

 

 

 

 

 

 

 

출처 : 부산민들레산악회
글쓴이 : 산과자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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