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민들레산악회:6월1일:제526차:25주고창의숨은명산*고산*고인돌*법우사산행안내 고창의 고산 높을 고(高)를 쓰는 고산은 말 그대로 고창의 들녘에 높이 솟아 주변의 조망대 역할에 충실하다는 의미다. 또 서울의 남산, 남해의 금산과 함께 산 이름이 외자다. 아직까지 고창에 꼭꼭 숨은 명산으로서 외지인들에게 속살을내비치지 않은 숫처녀와 같이 수줍음을 많이 타는 산이다. 또 세계문화유산인 선사시대 지석묘(고인돌) 3백여 기,후삼국시대에 축성 것으로 얼려진 고산산성(약 4.1km) 등을 간직한 문화유적의 보고다.기암괴석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지고, 용추굴, 각시봉, 깃대봉, 매바위, 용두암, 거북바위, 촛대봉, 치마바위 등전설이 깃든 지명과 암봉들이 산행미를 더해준다. 또 천연 복분자인 산딸기 평전과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