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내방

[스크랩] 대장봉과 선유도의 망주봉과 선유봉

산과자연 2018. 5. 6. 10:33


 산행장소 : 군산 선유도 대장봉(142.8m)

   

신선이 노닐 정도로 아름답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선유도'

군산과 부안(변산반도)을 잇는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가다 보면 야미도와 신시도에 차례로 닿는다. 신시도 서쪽으로 선유도와 무녀도, 그 위로는 횡경도 방축도 병도 밀도 등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선유도를 사방에서 호위라도 하는 듯하다. 고군산군도에는 이들을 포함해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가 흩뿌려져 있다. 60개가 넘는 섬이다. 이름부터 아름다운 선유도는 덩치로는 NO.3지만 미모와 함께 발달한 항구 덕분에 예로부터 고군산군도의 중심을 차지해왔다.

서해를 통해 한반도로 입성하고자 할 때 고군산군도는 중요한 길목이었다. 망망대해에 불쑥 솟은 섬들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자리한 섬과 뭍을 연결하는 징검다리였으리라. 고군산군도가 군사적 요충지였던 것도 같은 이유다. 물길에서 뭍으로 향하면 지척에 백제의 수도였던 익산이 자리한다. 21세기, 고군산군도는 여전히 '군산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소개되고 있다.











부산민들레산악회


  6월3452대장봉과 선유도의 망주봉과 선유봉


                 13주기념 선유도산행                  

산행지 코스

 A코스

  산행 및 트레킹 코스선유도 선착장삼거리(이정표)-선유봉-장자대교-장자도-

   대장교 -대장봉-장자대교-삼거리(이정표)-암망주봉-숫망주봉삼거리(이정표)-

   선유도선착장 

 B코 스 :

산 행 거 리

  (18.5km,)

산행시간

5시간30

산행 준비물

점심,식수,간식,기타 (하산주현지식당)   고급휴대용물병증정

출 발 일 자

2018년6월3일(당일)

출발시간

6시30

출발장소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경유지(동래세연정: 덕천부민병원;)

교통비

4만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ㅡ최신형모든고속관광여행사 휴 010-3807-0505 

문 의 전 화

민들레 총무 HP 010-2811-2373





  





 ▲대장봉가는길 장자할매바위방향으로 계단을 오른다


 ▲그러면 조금 진행하면 대장도와 장자할매바위를 만난다

옛날 장자도에 선비 한사람이 부인과 아들를 두고 살았는데.

어느 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선비가 떠나자 그 부인이 매일 선에 올라가 남편의 금의 환향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냈다.
  하루는 남편이 장원급제하여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을 등에 업은 채 산마루로 올라가

 남편이 오는 배가 빨리 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이 나타났지만 그 남편은 등과도 하지 못하고 그간 새부인을 맞아 아들까지 낳아서 데리고 왔던 것이다.

그것을 보고 크게 상심하여 돌아서는 순간 등에 업고 있던 아기가 힘을 쓰는 바람에 선 채로 돌로 변했다고 한다.


 ▲장자할매바위의 모습이다


 ▲이제 대장봉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른다


 ▲대장봉을 오르다 중간지점에서 본 할매바위다


 ▲예전 계단이 없을때 설치했던 표지판이 계단이 생긴뒤에도 남아 있다

전문등산가 외에는 등산을 삼가해달란다 ㅋ

계단이 있어서 위험하지 않은데~~


 ▲대장봉 전망대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장도와 장자도 선유도 방향


 ▲전망대를 뒤로하고 조금 오르니 바위위에 멋진 소나무가 반기고 있다


 ▲그리고 곧 대장봉 142m 정상이다

대장봉 정상은 넓은 원형이다. 소나무도 있고 주변 조망도 끝내준다


 ▲뒷부분 아랫쪽으로 쌍바위봉이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올라온길과는 반대 뒷편으로 내려선다


 ▲이렇게 구불길 리본이 달려있고 30여미터 비스듬한 암벽을 내려서야된다

암벽길이지만 비스듬해 위험하지 않다


 ▲암벽길을 내려서변 숲길을 한참 걷는다

 ▲숲길을 걷다보면 건너편 관리도를 조망할 수 조망처가 나온다



 ▲조망처를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팬션단지로 빠져나와 대장봉산행을 종료한다

물론 이쪽으로 올라 할매바위쪽으로 내려와도 된다










 ▲한참을 오르면 삼도귀범안내판이 있는곳에 다다른다


삼도귀범

섬 주민들에게 항상 만선의 꿈과 기대를 안겨주는 것은 물론, 세 섬이 줄지어 있어 모습마저 아름답다.

세 섬은 무인도로 무녀도에 속해 있으나 선유도 앞마을을 돌아서는 어귀에 서 있고, 갈매기와 물오리 등 바닷새의 천국이기도 하다.

주민들은 만선을 이룬 돛배가 깃발을 휘날리며 돌아온다 하여 삼도귀범이라 했다


 ▲새로 건설중인 장자대교와 우측으로 빨간색의 장자교 그 뒤로 대장도의 대장봉이 조망된다

장자교 끝 지점에서 장자대교 공사 절개지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


 ▲조금 더 진행하자 암봉옆으로 삼도귀범과 바다의 모습이 아름답다


 ▲울퉁불퉁 암릉을 지난다


 ▲그리고 정상부근에 도착하여 바라 본 건너편 암릉이 아름답다



 ▲선유봉 정상에 섯다

 ▲정상에서 바라 본 건너편 암봉과 빨간 선유대교의 보습이다

그리고 잠시 대장도 방향으로 가면 멋진 조망처를 만난다

선유봉에서 꼭 들러봐야할 조망처다


 ▲선유봉 조망처에서 바라 본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그 뒤 망주봉의 모습이다

아래쪽으로 스카이타워와 짚라인이 있는데 타보지는 못했다

물이 빠지면 하트모양의 해수욕장을 볼수 있다는데 지금은 물이 가득 차 보지못했다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은 선유도에 위치한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10여 리에 걸쳐 넓게 펼쳐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독특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본섬과 작은 섬을 파도가 만들어 놓은 모래언덕으로 연결시켜 놓았다


 ▲정상에서 올랐던길로 다시 내려온다

그러면 이렇게 리본이 달린 곳이 나오는데 이곳을 출발과 도착점으로 하면 산행이 쉬울듯 하다


그리고 망주봉을 오르다

산행코스 : 망주봉이정표 - 등산초입 - 암벽 - 정상 - 다시원점회귀(왕복 700미터 40여분소요)


 ▲선유도 해수욕장 중간 대봉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샛터마을 오룡묘 방향을 따른다

저 뒤 암봉이 망주봉이다


 ▲샛터마을로 200여미터 가다보면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길이 갈라지는 곳이 산행시작점이다



 ▲초입을 지나 위험표지판을 지나자 마자 암벽로프가 시작된다


 ▲암벽로프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잠시 이런 흙길도 나온다


 ▲그리고 작은 망주봉을 바라볼수 있는 곳에 오른다

작은 망주봉과 저 끝쪽으로 무녀대교가 보인다

좌측끝으로는 신시도의 대각산이다


 ▲망주봉 정상


 ▲망주봉정상(104.5m)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스카이라인이다


 ▲정상을 지키는 바위와 그 밑으로 풍경이 아름답다




 ▲망주봉의 전망을 마치고 다시 로프를 타고 내려선다

이렇게 망주봉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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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민들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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