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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허리*쓰는 *여자?

산과자연 2008. 10. 24. 09:23

 

 

세계의 각종 문헌과 춘화를 조사해 보면 인간의 섹스 체위는 무려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인도의 성서

 

 카마스트라에는 무려 900여가지의 경이적인 자세가 나온다고.

이렇듯 다양한 체위가 있음에도

우리는 남성 상위를 ‘정상위’라 부르며 가

장 일반적인 자세로 여긴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에서는 후배위가,로마에서는 여성 상위인 기승위가 가장 일반적이었던 것을

보면 ‘정상위’라는 것이 꼭 남성상위에만 붙여질 이름은 아니었다.

남성상위가 가장 정상적인(?) 체위라는 것은 하나의 편견일 뿐이다.

여자가 위에서 주도하는 체위를 흔히 ‘여성 상위’라 하는데 섹스를 주도하는 주체가

달라지면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여성 상위는 여성 스스로 쾌감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남성은 여성의 움직임을 올려다 보면서 시각적 쾌감도 즐길 수

있고 체력적 소모도 없다. 에로영화를 보면

여성이 마치 말을 타듯 남성의 배 위에서 괴성을 지르며

요동을 치는데 사실 그것은 그리 좋은 느낌도 못 줄

 

뿐더러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페니스가 꺾이는 불상사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또 여성의 체중 때문에 고환이나 허리에 강한 충격을 준다. 상하운동을 즐기고 싶으면 얕게 움직이는 것이 좋고,자극의 단조로움을 피하려면 남성이 밑에서 허리를 들어주면서 여성의 움직임과 박자를 맞추는 것이 좋다.

여성 상위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하와이안 훌라춤과 같은 허리 회전이다. 허리를 중심으로 히프를 360도 빙글빙글 돌리는 유연한 동작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고 서로의 체력손실도 적으며 감도도 좋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 보조를 맞춰가면서 하나의 맷돌처럼 돌려보라. 허리를 돌리다 보면 페니스가 질벽 곳곳을 스치게 되고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질을 오므렸다 폈다 하므로 남성이 느끼는 쾌감이 좋아진다.

훌라춤 회전은 강약을 조절하면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것이 요령이다. 이 외에 앞뒤로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허리를 이용해 짧고 빠르게 앞뒤로 튕기면 된다. 이 자세도 클리토리스 자극에 좋다. 때로는 여성이 남자의 발쪽을 바라보고 앉는 것도 좋다. 이때 남성은 색다른 시각적 쾌감까지 즐길 수 있다.

여자의 허리는 비단 여성 상위뿐만 아니라 정상위나 후배위를 즐길 때도 요긴하다. 여성이 살짝살짝 허리를 움직이면서 보조를 맞춰주면 남자가 반만 움직여도 원하는 쾌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수동적이던 그녀가 갑자기 위로 올라타서는 요염하게 허리를 돌린다면? 아마 당신은 ‘허리 쓰는 여자’가 얼마나 멋진지 알게 될 것이다.

출처 : 부산민들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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