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제산 오어사와 자장암 전경＞

포항시 오천읍 소재 운제산(480m)은 그리 높지않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한눈에 포항시내와 동해가 보이고 주변에 무장산등 고만고만한 산들이 겹겹이 조망된다.

특히 운제산 아래 오어저수지옆에 자리잡은 오어사(吾魚寺)는 신라 26대 진평왕때 창건된 고찰로 가을이면 단풍과 저수지가 어울린 경관이 빼어나고 오어사 위

암벽에 세워진 자장암 역시 절경으로, 오어사와 암자, 오어저수지 주변에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이를 "힐링누리길"이라고 한다.

오어사(吾魚寺)는 부산의 범어사(梵魚寺), 삼랑진의 만어사(萬漁寺)와 더불어 사찰이름에 고기 어(魚)자가 들어가는 사찰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운제산 오어사와 자장암 전경>

 

 

<운제산 산행지도>

 

<산행경로>

	11월2일 제413차 오어사 단풍산행안내
산행지 코스	오어사 - 자장암 - 운제산 - 대왕암 -원효암 - 오어저수지 둘레길 출렁다리(원효교) 건너 -오어사 -
산 행 거 리	12km (도상거리)	산행시간	4시간
산행 준비물	도시락,식수,간식,기타
출 발 일 자	2014년11월2일(당일)	출발시간	07:30
출발장소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시간엄수★
산 행 교통비	3만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ㅡ최신형오륙도고속관광()휴 011-596-8957
문 의 전 화	민들레 신유미총무( 051) 505-8233 HP010-2811-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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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오어사 주차장

오어사 주차장에 오어저수지 출령다리(원효교)가 있고 출렁다리 맞은편에 운제산 등산로 입구가 있다

출렁다리 맞은편 운제산 등산로 입구

자장암 까지는 150m만 가면되고 운제산 정상을지나 대왕암까지는 약3.1km정도 되는데 왕복으로 갔다와야된다

단풍이 끝난줄 알았더니..

여긴 이제 단풍이 한창이다

자장암 가기전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자장암

암자가 바위 절벽위에 세워져있다 나중에 맞은편 능선에서보면 확실한 모습을 볼수있다

운제산 정상방향 조망

자장암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오어사쪽

자장암을 지나 도로를 따라가면 곧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시그날이 달린 왼쪽 산길로 진행하면

또 다시 도로와 만나고

 

운제산 감사둘레길 따라 올라가면 된다

해병대 입간판이다..ㅎ

 

여긴 가을이 한창이다..

된비알을 만나 끙끙대며 올라갔더니

깔딱재란다..ㅎ

대각 갈림길..또 해병대 입간판보여 이산 주인이 해병대 출신인가? 생각했더니..ㅋ 바로 인근에 해병대 사령부가있어 훈련을 자주하는 곳이라서 그렇단다..

 

 

포항 시가지 전경과 동해바다가 조망된다

또 다시 올라가다보니 오어지가 보인다

정상, 대왕암 갈림길 (대왕암은 정상에서 700m 가량 더 진행해야된다)

운제산 정상에는 육각정 전망대가 있고

특이하게 정자내에 정상석이 세워져있다..

 

정자에서 바라본 경주 무장산쪽 조망

 

 

정자 전망대에서 본 포항 전경

 

핼기장에서 본 대왕암

오어지도 일부 보인다

대왕암

 

대왕암의 유래는 어쩌구 저쩌구,,ㅎ

대왕암에서 바라본 운제산 정상 육각정

대왕암에서 올라온 역으로진행 오어사 주차장 출령다리(원효교)로 내려와서 이제부터 힐링누리길을 진행한다

오어지 들레길 안내도 (원효교를 건너 오어지 둘레길따라 진행타가 삼거리쉼터 능선으로 올라 헬기장으로 간뒤 원효암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일단 출렁다리(원효교)를 건넌다

출렁다리인 원효교는 길이 82.4m, 높이15.1m, 넓이 2m로 다리를 지나면 출렁 출렁 거리고, 서서 다리를 구르면 심하게 출렁인다,,ㅎ

 

다리위에서 본 오어지

다리위에서 본 오어사

건너면서 돌아본

다리건너에서 본 오어사

오어사와 출렁다리 원효교

오어사 전경

오어사가 단풍과 저수지와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다

오어사 위쪽에 자장암이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 오어지 들레길따라 진행한다

분위기가 참 좋은 길이다

오어사쪽 조망

저수지따라 걷다가 갈림길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산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에서 바라본 오어사와 자장암

자장암 줌

여긴 확실히 아직 가을 분위기다..ㅎ

자장암과 너머 포항시내 조망

운제산 정상(뒷쪽 오른쪽 봉우리)과 대왕암(뒷쪽 왼쪽 봉우리) 조망

원효암과 자장암 동시에 조망

원효암 (헬기장에서 원효암으로 내려가 오어사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니 암자가 정말 절묘한곳에 위치해있다..ㅎ

헬기장 가기전 전망대에서 원효암으로 내려오면서 본 오어사와 오어지 (헬기장은 생략하고 전망대에서 바로 원효암으로 하산..ㅎ)

당겨본 오어사

원효암 입구

 

원효암

원효암 전경

원효암 약수 (물맛이 꽤 괜찮다..ㅎ)

원효암에서 오어사로 하산

암벽옆으로 길이 나있는데 멋스럽다..

여기가 조금전 운제산 등산시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곳인데 위치가 바껴서 자장암을 올려다 본다

운제산 등산시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장면

다리를 건너면 오어사다

지나온 암벽옆으로 난 길 조망

오어사(吾魚寺)는 천사백년전 법력이 높은 원효선사와 혜공선사가 포항에 왔다가 물고기를 잡아먹던중 한 스님이 "살생을 했으니 어떻게 하지요?"라고 하자 다른

스님이 "그렇다면 다시 살려내면 되지요" 라면서 서로 신통력 내기로 물고기를 살리기로하고 물가에 "큰 볼일"을 봄으로서 물고기를 다시 살아나게 하였는데 이후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는 것을 보고 서로 자기 물고기라고 우겼다고 전해지는데, 그리하여 물가에 지어진 절이름을 오어사(나吾 고기魚 즉 내 물고기)라고 한다.

오어사 대웅전

출처 : 부산민들레산악회

글쓴이 : 민들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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