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위봉(월암봉) 산행, 경상도의 마이산으로 불리는 숨은 명산
▣ 산행개요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달바위봉(일명 월암봉, 1092m)은 주변에 아무 것이 없더라도
그 산 자체만으로 대보름 둥근 달보다 더한 빛을 뿜어내는 명산이다.
세간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더욱 소중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달바위봉은 흔히 '경북의 마이산'으로 불린다.
전북 진안의 마이산처럼 두 개의 암봉이 우뚝 솟아나 있어 멀리 서쪽의 청옥산이나
태백산에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마이산의 모양이다.
해발 고도가 훨씬 높고 암봉의 형상이나 산행의 재미 또한 마이산에 뒤지지 않는데
유명세 면에서는 뒤처지니 안타까울 뿐이다.
아마도 너무 깊은 산골에 있기 때문인 듯 싶다.
달바위봉. 왠지 가을의 어느 달밤과 어울릴 듯한 이 운치 있는 산 이름의 유래도 재미있다.
조선시대 6대 임금인 단종이 태백산에 들어와 살다 숨진 이후 단종을 애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매년 추석(음력 8월 대보름) 저녁에 태백산 천제단에서 제사를 지냈는데
남서쪽 먼 곳에 우뚝 솟은 2개의 암봉이 있는 것이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낮은 산자락에 안개가 짙게 깔리고 그 위로 우뚝 솟은 암봉이 마치 보름달처럼 빛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달바위봉'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일설에는 2개의 암봉 사이로 둥근 달이 떠오르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부산민들레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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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코스 | A-대현1리(달바위) 정류장~칠성암~안부~철계단~달바위봉(해발 1,092m)~암벽 밧줄구간~작은달바위봉(해발 1,073m)~합장바위~정법사 입구~속세골 쉼터(대현교)~대현1리(달바위) 정류장 B-칠성암~정법사 입구~속세골 쉼터(대현교)~대현1리(달바위)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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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거 리 | (6.5km,) | 산행시간 | 4시간30 | ||
산행 준비물 | 점심,식수,간식,기타 (하산주현지식당) | ||||
출 발 일 자 | 2018년10월7일(당일) | 출발시간 | 7시30 | ||
출발장소 |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경유지(동래세연정: 덕천부민병원;) | ||||
교통비 | 3만5천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ㅡ최신형오륙도고속관광 010-3596-8975 | ||||
문 의 전 화 | 민들레 총무 HP 010-2811-2373 |
칠성암
. 금강송 숲 사이로 보이는 어느 멋진 산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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