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바람에 마음싣고 山바람에 몸을실고 영동갈기산,금산월영산,부엉이산출렁다리 갈기산(鞨騏山) 595m 갈기산은 말갈기와 흡사하다 하여 갈기산이라고 이름지어 졌는데, 바위가 많은 산으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능선은 반원형으로 가운데가 깊숙한 골을 이루고 있다. 갈기산은 암벽등반 산으로 제격이며 이곳의 암벽들은 산기슭을 감돌아 흐르는 금강줄기와 어울려 흔치않은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월영산(月迎山) 528,6m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의 경계에 있는 산. 주봉은 상봉이다. 산이름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이다. 월향산이라고도 부르며, 서봉(西峰)을 월영산, 상봉을 안자봉이라고도 한다. 거대항 암봉(巖峰)인 서봉은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금강에 면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