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5월2일제479차 닭이봉,철마산시산제 산행 안내 산으로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등산이요, 하나는 입산이다. 등산이 땀흘리고 운동하는 산길이라면, 입산은 삶의 궁지에 몰렸을 때 해답을 모색하고 구원을 갈구하는 산길이다. "통즉등산通則登山이요, 궁즉입산 窮則入山"인 것이다. 잘나갈때는 등산을 하지만, 막다른골목에 몰렸을 때는 입산을 한다는 말이다. 오늘날 우리나라 중년 남자들이 처절하게 생존에 시달리면서 그나마 목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나라에 산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참 서글펴지는 현실이다.. 좋은그림으로 통즉등산 通則登山궁즉입산 窮則入山 하다 갑니다. 닭이봉(鷄 峰): 산의 생김새가 닭 벼슬 모양 같다 하여 닭이봉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닭이봉과 철마산은 인삼랜드 휴게소의 동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