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안내방

2019년11월3일제468차(숨은명산)기양산(수다사,연악산,수선산)단풍

산과자연 2019. 10. 11. 13:58

기양산(수다사, 연악산, 수선산) 단풍

수선산(683m)과 기양산(706.8m)

상주시 공성면, 청리면과 구미시 무을면의 경계를 이룬 산이다.

황악산을 오르고 내려 다시 추풍령을 건넌 백두 대간이

묘함산, 용문산을 지나 해발 763m의 국수봉에 이른다.

이곳에서 서녘으로 한줄기 곁가지를 뻗어 백운산을 일으키고,

다시 북으로 방향을 바꾼 산줄기는

백두 대간과 평행선을 기양산과 수선산, 갑장산(806m)을 솟구치고

병풍산을 마지막으로 낙동강에 잠기는,

맞은편의 대간보다 더 높은 산줄기를 빚어놓았다.

수선산은

육산으로 연산군 시절 연산군의 만행을 싫어하여

피신 은둔 수도한 선비가 많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산으로

이 산을 접근하는 방법은 청리면 청상리 수선지 뒤 계곡길을 이용 하거나

기양산에서 수선산을 거쳐 돌티로 하산하는 두 방법이 있으나

청상코스는 수선지 뒤 계곡이 끝나는 지점까지는 길이 잘 나있으나

그 이후 길이 확실치 않고 잡목이 길을 막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하고 기양산 코스를 이용하여 수선산으로 가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기양산과 수선산이 자리한 상주시는 예로부터 삼백(, 누에고치, 곶감)의 고장으로 낙양으로도 불리었다.


천연고찰수다사깊어가는 가을



 부산민들레산악회

     2019년11월3468(숨은명산)기양산(수다사,연악산,수선산)단풍   

                                    


산행지 코스

A코스-수다사-계곡길-상송리 갈림길-헬기장-백길바위 갈림길-백길바위(-다시 갈림길) 바윗길:우회로 갈림길-연악산=기양산 정상(해발 706.8M)-마공리:수선산갈림길-벤치-수선산정상(해발 683.6M)-삼거-전망대-수다사


B코스:  수다사 돌레길                                                                  

산 행 거 리

10.5km (도상거리)

산행시간

4시간30

산행 준비물

점심,식수,간식,기타(아침간식,저녁하산주현지식당)

출 발 일 자

2019년11월3일(당일)

출발시간

7시30

출발장소

서면지하철 8번출구앞출발시간을 꼭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경유지(동래세연정: 덕천부민병원;)

교통비

3만5천원 (사전예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ㅡ최신형신라투어고속관광 휴 010--4575-7888

문 의 전 화

민들레 총무 HP 010-2811-2373

천연고찰수다사깊어가는 가을

은행나무로 유명한 천연고찰수다사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는 천연고찰 숨은 명소이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을 느끼고 왔다...


수다사 주차장에서 제일 먼저 나를 맞는 포대화상

밤에 보면 더 매력적이다..

 

 수다사 주변을

수다사 앞마당엔 은행나무가 있고 떨어진 은행나무잎들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수다사의 모습들...




수령이 300년된 배롱나무


대웅전

수다사는 신라시대 진감국사가 절뒤의 연악산 정상에 한송이 흰 연꽃이 핀 것을 보고

창건했다고 한다..

그래서 창건 당시에는 연화사로 불렸다고 한다.


연악산은 구미서 부르는 이름이고 상주지역에서는 기양산으로 부르고 있다.



절을 둘러보고 있으면 절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락교


대웅전을 지나 산쪽으로 들어가면 맨먼저 무을풍물유래비가 있다...


선산 무을하면 풍물이 아주 유명하고 매년 행사도 열리지요..

무을 풍물은 300여 년 전인 조선 영조시대 구미 수다사에서 탄생했으며 시대를 거치는 동안 영남뿐만 아니라

전국 풍물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가 되었다..

무을 풍물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전통문화 향수와 정주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는 구미 지역의

전통 예술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무을풍물유래비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초반길은 푹신하고 산책길처럼 좋다..

 

















계곡 옆길따라 계속진행하면 이정표가 나오고..

사자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나온다..


사자바위...

여기서부터는 삐알이 제법 심하다...

동네 뒷산이라 우습게 보단 큰코 다칩니다 ㅋㅋ

상송리 갈림길을 지나고..

백길바위까지는 길이 무난합니다..

백길바위는 오른쪽으로 조금가면 나옵니다..

백길바위는 백련봉이라고도 불립니다..

백길바위에서 되돌아가지 않고 바로 치고 올라 등로와 합류합니다..

이런 팻말을 만납니다..


송암지

사명대사가 앉아 수행했던 그 자리서 그 마음을 느껴봅니다..

밧줄구간이 이어지고..


연악산 서봉에 도착합니다..

구미에서 부르는 이 산의 이름은 연악산


하나의 산에 3개의 이름이 붙어있다.

구미에서는 연악산 상주에서는 기양산 마을주민들은 조양산....

연악산(기양산, 조양산 여러가지로 불리웁니다)

연악산은 구미시 무을면과 상주시 청리면의 경계에 있는산이다.

산의 북쪽줄기는 상주의 숨은 명산 갑장산으로 이어진다..

연악산과 수선산, 갑장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도 가능하다..

또 다른 정상석인 기양산 정상석

정상에서는 무을 들판과 뒤돌아서 청리 들판이 조망되는곳이지만

심한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바로 옆에 있는 이정표... 수선산 방향은 오른쪽으로 가면된다..

직진하면 희미한 길이 보이는데 마공리로 이어지는 길로 보인다..

마공리 갈림길


쉼터


수선산

돌티고개로 가면 갑장산으로 이어지는 길이고(갑장지맥)

나는 선산임도 방향으로 갑니다.(기양지맥)

낙엽이 수북히 쌓여 길이

가을을 만끽하며






수다사로 이어지는 임도길 단풍





수다사

포대화상


수다사의 여러가지 모습들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